(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양시의 10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인 ‘사리현작은도서관’을 지난달 3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유임 도의원, 한상환 시의원, 이영휘 시의원과 여러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뿐만 아니라 개관행사의 일환으로 ‘미니북 만들기’, ‘책 속 주인공 배지 만들기’, ‘추억의 놀이’, ‘원화전시회’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개관식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아이들은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사리현작은도서관은 사리현동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관리동 2층에 92.52㎡의 면적으로 조성되었다.
총 3,0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도서의 종류 또한 유아를 위한 그림책에서 성인을 위한 일반도서까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소통공간이자 아이들의 쉼터로, 다양한 지식의 장이자 문화공간으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리현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조성되었으며, 고양윤창작은도서관도 금년 12월 중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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