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에 제주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2011 리즈 컴 어워즈(Liv Com Awards) 송파 대회에서 인구 40만명 이상 살기 좋은 도시에 제주시,서귀포시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세계 338개 도시가 예선에 참가,26개국 77개 도시가 최종 결선에 진출한‘살기 좋은 도시’인구 40만명 이상 도시그룹에서 스페인,프랑스,일본,중국 등
10개국 16개 도시와 경쟁을 펼쳐 제주시는 종합부문 은상,서귀포시 제주 올레길이 자연부문 금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영국 ‘리즈컴어워즈’ 주관으로 지난 10월27~31일까지 서울 송파구에서 본선에 진출한 도시들이 프리젠테이션 발표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도
시가 결정되었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은‘살기 좋은 국제대회’는 UN 환경계획(UNEP)에서 공인한 국제대회이다.
한편,내년 제16회 리즈컴어워즈 대회는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Al Ain)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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