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하이패스 결혼 (사진:방송캡쳐)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히트 작곡가 윤일상이 아내와 결혼 결심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31일 KBS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윤일상은 아내 사진 한 장만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출연진과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연우는 “내가 결혼할 때 왜 하냐고 묻던 사람이 한 달 뒤에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주더라”며 과거를 폭로했다.
이에 윤일상은 “원래 독신주의자였는데 아내 사진을 본 후 결혼 결심을 했다”며 “네 번째 만났을 때 프로포즈를 하고 다섯 번째 만났을 때 상견례를 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MC 이영자는 “아내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 어디서 사진을 찍었는지 물어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일상은 지난 5월 26일 아내 박지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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