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들이 소방안전체험교육에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소방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터키 대규모 지진, 태국 홍수 등 세계가 연일 재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재난대비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소방서는 연중 재난대비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생활안전체험을 비롯해 연기피난체험, 역화체험, 119신고체험, 소화기체험, 영상체험 등 6개 체험을 아우르고 있다.
또 소화기사용법과 119신고요령, 피난대피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올 3월부터 이 교육에 참가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3만46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박종행 소방서장은 “세계 각지에서 홍수, 지진 등 각종 재난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이 때에 교육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있다”며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에 최대한 인력을 집중,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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