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한반도 평화·통일’ 윤영관 교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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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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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는 1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윤영관 교수를 초청, ‘미래를 여는 지성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윤 교수는 한반도 통일에 대해 한반도가 어떠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늘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보며 친구들과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후 한반도의 통일에 대한 주변 강대국들의 자세를 언급하며 이들이 한반도의 통일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언급했다. 특히 통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적 군사적 통일보다는 남한과 북한 간의 통합이라며 이를 위해 지금부터 정부차원에서도 남북한이 화합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교수는 대학생활 동안 앞으로의 70년 인생을 살아가는데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세상을 넓게 보고 마라톤을 뛰는 심정으로 인생을 여유롭게 살고, 인생의 롤모델을 찾아 그 사람을 모방하며 열정적으로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조언하며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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