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지역 개원의 건강 챙기기 나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이화의료원은 지난달 30일 강서구를 시작으로 6일 양천구, 20일 마포구, 서대문구 지역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휴일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말 건강검진은 평소 바쁜 일정으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지역 개원의들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면내시경을 비롯한 PET-CT, MRI 등을 포함해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갑상선암, 유방암 검사 등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해 개원의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정숙 건강증진센터장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개원의 휴일 건강검진은 올해 3년째를 맞고 있다”며 “평소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신의 건강을 챙기지 못한 지역 개원의들이 이번 기회에 스스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 건강검진은 구의사회에 소속된 의료인의 배우자를 비롯해 직계가족까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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