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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차량용 블랙박스 부산개인택시조합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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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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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팅크웨어는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 1만여대를 부산개인택시조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개인택시조합은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의 택시조합으로 부산지역 개인택시 1만4000여대가 가입돼 있다.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는 HD급 화질의 차량용 블랙박스이다. 20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주간은 물론 야간영상 촬영 시에도 1280x720 사이즈의 고해상도 화질을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대 146도까지 화각 확보가 가능해 보다 넓은 영역을 녹화할 수 있다.

이번 차량용 블랙박스 납품 사업자 선정은 제품 완성도, AS망, 시장 판매 비율, 브랜드 인지도, 회사규모 등 다양한 조건이 고려됐다.

팅크웨어는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B2B 분야 차량용 블랙박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팅크웨어는 지난 2010년 7월 브랜드 콜택시 서비스 사업자인 ‘S택시’에 와이브로 기반의 통신형 내비게이션을 공급하면서 B2B 사업의 첫 시동을 걸었다.

같은해 12월엔 국내 최대의 브랜드 콜택시 사업자 ‘동부NTS’와 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3G 통신형 내비게이션 1만대 및 아이나비SW 1만 5000개를 공급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차량용 블랙박스는 첨단 기술력과 전국망 서비스, 업계 1위의 브랜드 인지도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다른 지역의 B2B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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