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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청소년 고객에게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올레톡’의 3G 데이터 통화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청소년들이 올레톡 데이터 통화를 무료로 즐기는 모습. |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KT는 청소년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올레톡’의 3G 데이터 통화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10대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폰 요금제 i-teen과 알스마트 요금제 가입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내년 1월 말까지 올레톡 이용시의 3G 데이터 요금이 면제된다.
단, 대화창이나 카페에 올려진 링크를 통해 외부 사이트를 열어보거나 동영상을 재생하면 데이터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또 요금제의 ‘알’이 모두 소진되면 무선데이터 접속 자체가 불가능해 올레톡 이용이 제한된다.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팝업 안내와 문자메시지(SMS) 고지 후 과금이 진행된다.
청소년요금제 가입자는 데이터 상한 서비스 3천원과 1만원 중 택일해 무조건 가입하게 돼있어 데이터통화료가 3천원 혹은 1만원 이상은 나오지 않는다.
한편 올레톡은 스마트폰으로 채팅, 카페, 소셜허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설 카페 수가 2만개에 이르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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