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서 또 구제역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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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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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경북 안동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또 들어왔다.

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이 농장 주인은 자신이 기르는 한우 61마리 가운데 16개월된 1마리가 식욕부진, 침흘림, 경련 등 구제역 발병 증상을 보이자 이날 오전 안동시에 구제역 의심 신고를 했다. 이 소는 지난 8월7일 전남 무안에서 이 농장으로 이동했고 예방접종을 3차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제역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4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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