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89포인트(3.05%) 오른 502.8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80억원어치 순매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8억원, 37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대분이 상승 마감했으며 반도체가 5.72% 올라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어 IT H/W(4.82%) IT부품(4.65%) 코스닥 신성장기업(4.58%) 섬유,의류(4.31%)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비금속은 0.03% 빠지며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 업종 가운데 비아이이엠티가 14.9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엘오티베큠(14.94%) 유니테스트(14.93%) 큐로홀딩스(14.90%) 순이다. 반면 아큐텍(-5.00%) 유원컴텍(-2.86%) 에이스하이텍(-2.25%) 엠케이전자(-0.67%)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에스에프에이가 9.67%의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서울반도체(7.21%) 씨젠(5.34%) 네오위즈게임즈(4.52%) 동서(3.13%) 젬백스(2.58%) CJ오쇼핑(2.23%)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19% 올라 3만8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26개를 포함해 840개 종목이 상승했고 122개가 하락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으며 보합은 41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