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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눈물 "보험금으로 등록금 내던 어머니 모습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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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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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눈물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버스커버스커 리더 장범준이 눈물을 보였다.


4일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방송에서 장범준은 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본 경연에 앞서 ‘100만 원을 알차게 사용하라’는 미션을 받은 버스커버스커 장범준과 김형태는 이 돈을 어머니를 위해 쓰기로 했다.


특히 인터뷰에서 장범준은 “고등학교 때 어머니가 갑상선 수술을 하고 나온 보험금을 받고 대학교 등록금을 낼 수 있 수 있다고 좋아하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앞으로 행복하게 해 드릴 테니 음악 하는 모습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울랄라세션과 함께 오는 11일 ‘슈스케3’ 결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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