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씨는 최초의 여성, 외부 인사 출신 외교부 부대변인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한 씨는 언론, 홍보에 대한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물로 외교부와 국민 간 원활한 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한 씨는 지난 1984년부터 1998년까지 14년간 모 일간지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미국 유학 후 외국계 홍보회사인 버슨마스텔러 이사직을 역임했다.
앞서 외교부 부대변인 공모에는 내․외부 지원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류전형과 어학 테스트, 고위역량 평가, 심층면접 등의 선발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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