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가 하락세 여전…5일째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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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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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석유제품 가격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0.49원 내린 1990.49원을 기록했다.

전국 휘발유 평균가는 지난 9월4일(1천933.21원) 이후 56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오르다가 1일(1992.55원) 하락세로 전환했다.

특히, 5일 기준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0.9원 내린 253.83원을 기록했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24일 267.26원까지 치솟은 이후 12일 연속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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