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지 언론사 ‘라 프렌사’ 등에 따르면 니카라과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초기 대표결과 산디니스타해방전선(FSLN)의 오르테가 대통령은 66.4%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야당연합의 파비오 가데아 후보와는 무려 41%포인트의 격차가 나고 있다. 오르테가 지지자들은 개표 초반 2위와 표 차이가 크게 벌어지자 좌파 지도자의 연임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오르테가 대통령이 당선되면 3선에 성공하게 된다. 1984년 대통령에 당선된 오르테가는 2006년 대선에서 2선에 성공했다. 그는 니카라과의 복지와 교육을 향상과 함께 수출도 2배이상 증대시켜 경제 성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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