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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CPI상승률 5.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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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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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이 9일 10월 CPI상승률을 포함한 거시경제 통계를 발표할할 계획인 가운데 전문 기관들은 10월 CPI상승률이 9월 낮은 5.5%안팎에 달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다수 경제 예측기관들은 앞으로도 물가상승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통은행 금융연구중심의 분석에 따르면 전년 동기대비 CPI상승률이 3개월 연속 하락 추세에 있고 이는 그간의 물가억제정책이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전에 물가상승의 주요원인이었던 식품가격의 상승률이 하락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볼 때, 물가 상승의 압력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발생한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 또한 수입형 인플레이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싱예은행(興業銀行) 수석경제학자는 "향후 물가 하락 추세는 예상보다 빠를 것이며, 2012년에는 물가상승이 더 이상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라고 예측했다.

궈진증권(國金證券)은 10월과 11월의 CPI상승률을 각각 5.6%, 4.5%로 예상했으며 다만 12월의 CPI상승률은 설날 명절등 계절적 요인 때문에 11월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허증권(銀河證券)에 의하면 CPI상승률이 하락 추세를 보임에 따라 거시경제정책에 미세 조정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대출이 완화될 것이며 감세정책도 실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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