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외신 등에 따르면 MS는 7일 개빈 김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의 콘텐츠와 기업 담당 부사장을 윈도우폰 생산 담당 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개빈 김은 지난 8월 갤럭시탭 10.1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었다.
이번 영입은 MS가 모바일 부문에서 애플과 안드로이드 진영에 대항하기 위해 윈도우폰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윈도우폰 개발을 맡았던 찰리 킨델 부장은 8월 창업을 위해 그만 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이번 인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MS와의 협력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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