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WP)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 의대 외과부의 베네티아 오르커트 교수는 지난해 학생들이 배워야 할 과목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학생들의 불만 신고가 들어온 직후인 지난달 전격 사임했다.
적어도 3명의 학생들이 학교측에 “오르커트 교수가 지난해 적어도 3학기( semester) 중 2개 수업을 하지 않았다”고 공식 불만을 접수시켰다.
교수는 수업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지 않았으며, 그럼에도 모든 학생들에게 A학점을 주었다고 한다.
학생들의 불만을 접수한 학교 측은 진위파악에 나섰으며, 결국 수업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오르커트 교수는 전격 사임했다.
(아주경제 송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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