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노동조합 조합원총회‘불구, 전 영업점 정상 영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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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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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외환은행은 금일 진행된 노동조합 주관 조합원 총회에도 불구하고 모든 영업점이 정상적으로 영업 개시, 영업마감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근무시간중에 실시된 조합원총회로 인해 고객의 불편함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인터넷 뱅킹 등 자동화기기의 정상 가동 ▲영업점별 최소 필수인원의 잔류 및 비조합원 직무범위 확대 ▲각 부점장 앞 피크타임 지원텔러의 선 고용조치 요청 ▲동일 영업.관리본부내 인력이동에 대한 전결권을 영업.관리본부장 앞 위임 등 다양한 방안을 사전 준비했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355개 점포 모두가 정상적인 업무를 개시했으며, 고객의 집중으로 인한 업무 차질 없이 고객 응대가 가능했다.

또한 노동조합의 조합원총회가 금일 종료돼 내일부터는 전영업점에서 정상적으로 모든 업무가 가능하다고 외환은행은 강조했다.

한편 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영업점을 방문해 영업상황을 확인하는 자리에서“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보호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앞으로 고객 여러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은 8일 오전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영업상황을 점검하고 영업점을 찾아주신 고객에게 불편사항을 문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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