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도쿄 부품소재기업 투자유치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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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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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8일 도쿄에서 코트라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트스코리아(IK)와 함께 일본 부품소재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부품소재기업 100곳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현지 부품소재기업과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삼성전자, 포스코 등 한국 대기업 인사들도 함께 했다.

한진현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개회사에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한국은 안정적인 경제상황을 유지하고 있기에 한국기업과 투자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 기업에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측은 이날 JX일광일석에너지의 파라자일렌 공장설립 관련 투자신고를 받았다고 전하고 해당 사업비 규모는 2억2천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지경부와 코트라 IK는 10일 오사카에서도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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