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훈(오른쪽)-최서연 부부 웨딩 사진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로 오장훈(27, 내야수)이 결혼식을 올린다.
오장훈은 오는 12일 오후 3시 30분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포도원교회 화명성전 3층 본당에서 최서연(26)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 씨는 3년 전 박정태 타격코치가 오장훈에게 전도한 포도원 교회에 다니는 여성으로 오장훈은 교회를 다니며 신부 최 씨를 만나서 마침내 결혼까지 골인했다.
오장훈은 "항상 날 믿고 곁에서 든든하게 힘이 실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가장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내년에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부산 덕천동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12월 세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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