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게임빌은 전 거래일보다 3.59% 상승한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 이상 오른 이후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씨티그룹, 우리투자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장우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각각 8억6000만원, 8억7000만원을 웃돈 수준”이라면서 “제노니아4를 비롯해 신작 에르엘워즈와 아드베나가 국내시장에서 선전하며 국내 매출이 예상치 대비 15억원 이상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 가이던스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4분기 매출이 140억원이상 발생해야 한다”면서 “4분기에 프로야구가 국내에 출시되고, 제노니아4와프로야구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가면서 국내 매출 증가가 예상돼 가이던스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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