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엔제리너스커피가 8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캠퍼스 시음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 캠퍼스를 찾아 시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첫 선을 보인 엔제리너스커피의 이동형 차량 카페를 활용해 관심을 끌었다.
엔제리너스커피의 이동형 차량 카페는 편의시설이 부족한 야외행사 시 언제 어디서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아메리카노·카페라떼 등의 메류늘 제공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장애' 라는 편견을 넘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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