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일일 노동자인 아버지와 초등생 아들, 딸이 함께 살고 있는 이 가정이 노후한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이날 봉사활동을 나서게 됐다.
봉사단은 이날 집한 전체를 대청소한 뒤 옷장과 책상, 책장, 침대, 침구류 등을 모두 새것으로 교체, 새집처럼 꾸몄다.
앞서 봉사단은 지난 3일 이 가정을 직접 방문, 집수리의 범위와 도움이 필요한 것을 꼼꼼히 체크했다.
박재신 롯데백화점 구리점 지원팀장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봉사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봉사회원으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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