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경기도 산하기관 장애인 고용 외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09 14: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청 내 21개 산하기관 대부분이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장정은 의원(한나라당·성남분당)은 보도자료를 내고“경기개발연구원을 비롯한 경기도 산하기관 21곳중 절반이 넘는 12곳이 장애인고용 및 직업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장애인 고용비율 2.3%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163명이나 근무 중인 경기영어마을을 비롯,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평택항만공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등 6곳은 단 한명의 장애인도 고용치 않다는 것.

장 의원은 또 “187명이 근무하는 경기개발연구원은 3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전체직원의 1.1%에 불과하고 284명이 근무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도 4명으로 1.4%, 경기도자재단과 경기관광공사도 각각 1.4%와 1.8%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