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KIMTC는 의료관광 전문 국제컨벤션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 ‘한방 의료관광’이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배우 정려원·박시후에 대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한방 슬로건 ‘하모니&힐링(Harmony&Healing)’선포식 등의 개막식 행사가 열린다.
10일에는 한방 의료관광 국제세미나, 국제 비즈니스 미팅, 한방 의료관광 홍보부스 운영, 취업설명회, 다문화 의료전문인력 양성 정책 포럼 등이 진행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인에게 한방 의료관광은 양방에 비해 인지도가 낮고 실제 의료관광 유치도 더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방 의료관광을 해외에 알리고, 참가 국내 업계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한방 의료관광 유치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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