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막걸리 경쟁력 강화 힘써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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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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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이 막걸리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힘써 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산업경쟁력 강화로 소비자의 신뢰제고와 수출확대를 적극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막걸리 생산과 관련 최근 막걸리 산업의 붐으로 소비량이 증가되어 생산량이 지난 2005년 2만 5천톤에서 올해는 약 7만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올해 이같은 생산량과 품질향상을 위해 전통주 활성화와 제조시설 현대화 등 시설개선, 연구개발과 해외판촉전 등 막걸리 경쟁력 강화, 경영자금 융자지원을 위해 도비, 시군비, 자부담, 융자로 해 3개사업 중점추진 분야에 28억 9천여만을 지원했다.

도는 전통주산업 활성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사업대상자 선정과 노후화된 생산설비를 자동화와 첨단화 등 시설개선 추진을 위해 7개소에 22억2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막걸리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막걸리 발효공정 연구개발 지원사업과 막걸리 심포지엄 및 해외판촉전 등 3개사업에 1억7천만원, 막걸리 수출 4개업체에 경영자금 융자지원 5억원을 지원했다.

또 수도권 소비자는 물론 국내 시장의 막걸리 점유율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통합판매점 1호점을 개장해 유통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이달중 남부(수원)지역에 2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며, 금년 운영 실태를 평가하여 통합 판매점을 지속적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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