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저축銀, 스마트 뱅킹 업그레이드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신라저축은행이 스마트폰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신라 스마트뱅킹’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아이패드,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 PC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기존의 예·적금 조회, 이체업무에 국한된 기능에서 한층 진보된 시스템이다. 상품 신규 및 해지업무, 체크카드 이용 및 지로·공과금 납부, 수표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공인인증서 기반의 강화된 사용자 보안 시스템을 채택해 해킹 등의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함께 오픈한 신라저축은행 모바일 웹사이트(http://m.slbank.co.kr)에서는 PC에서 이용하던 대부분의 서비스를 24시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라저축은행 스마트뱅킹은 인터넷 뱅킹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애플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접속해 신라 스마트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거나, QR코드를 인식하면 신라저축은행의 모바일 웹사이트 (http://m.slbank.co.kr)로 이동하여 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신라저축은행 조현국 대표는 “스마트폰 가입자 2000만명 시대를 맞아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마트뱅킹을 도입해 기존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여 선도적 저축은행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향후 스마트뱅킹 전용상품 출시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 층인 젊은 직장인 등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