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 500선을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01포인트(2.00%) 오른 510.09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6억원, 11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이 35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기기가 6.27%로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어 컴퓨터서비스(5.25%) 출판,매체복제(4.95%) IT부품(3.82%) 섬유,의류(3.80%) IT H/W(3.13%)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비금속과 제약 업종만 하락 마감했으며 각각 0.72%, 0.28% 빠졌다.
의료,정밀기기업 가운데 바텍이 14.97%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휴비츠(14.89%) 오스템임플란트(14.88%) 뷰웍스(14.81%) 에이프로테크놀로지(14.06%) 케이맥(9.74%)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포스코 ICT가 7.87%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동서(2.07%) 서울반도체(1.96%) CJ오쇼핑(1.67%)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19% 빠져 3만7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77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178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4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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