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은 14일 3분기 매출 97억3000만원, 영업이익 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사업부에서 매출 10억7000만원을 달성하며 전년 같은 때보다 68.8% 늘었고, CHQ(냉간압조용 선재) 사업부 매출이 86억6000만원으로 집계돼 9.5% 증가했다.
이 회사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92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3% 커졌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6억84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올해 4월 김성기 대표이사 단독 경영체제로 출발하면서 경영효율화를 실현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CHQ사업부문에서 8월 구입한 신규설비 가동으로 올 4분기 추가 매출이 발생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기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흑자를 내는 우량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외 거래처 확보로 매출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나진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유전자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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