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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재인 룩' 인기 "단벌로도 빛이 나네" 캐릭터 몰입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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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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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재인룩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박민영 ‘재인 룩’이 인기다.


박민영은 KBS ‘영광의 재인’에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단벌 패션으로 현실감 있는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체크 남방부터 청바지를 매치한 수수한 단벌 ‘재인 룩’으로 털털한 성격 ‘윤재인’ 캐릭터를 살리는데 한몫한다.


특히 박민영은 캐릭터에 100% 맞추기 위해 거의 같은 느낌 옷을 입고 등장하며, 2·3회에 거쳐 옷을 번갈아 입고 나와 시청자들 호평을 사고 있다.


또한, 실용적이고 수수한 단벌룩과 더불어 ‘재인’이 기억을 잃은 날부터 가지고 있던 곰돌이 가방을 기억 일부로서 소중히 간직하며 백 팩에 곰돌이 인형을 새겨 넣음으로써 현실감을 더했다.


박민영 스타일리스트 성선영 팀장은 “박민영만의 ‘재인 룩’을 완성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했다. 현실적으로 극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캐주얼 위주로 선택했으며,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재인 룩’을 완성하기 위해 원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단벌로 자주 등장하는 체크셔츠는 반응이 좋아서 방송에 나간 이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영광의 재인’ 10화를 통해 서인우(이장우 분)가 윤재인이 죽은 윤 회장 딸임을 알게 되면서 이들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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