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수익 AMOLED에서 과점체제 지속 <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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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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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삼성전자에 대해 고수익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에서 과점체제를 지속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2만원에서 14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성인 연구원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AMOLED에서 독주하고 있는 자회사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고성장·고수익성 사업 구조 덕분에 동사 DP부문(=LCD+SMD)의 중장기 성장성과 수익성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수익성 극대화·독점화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에서 1위로 부상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4분기에도 스마트폰 판매량이 애플을 앞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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