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35km/ℓ 연비 '프리우스C'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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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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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월드 프리미어 모델 도쿄 모터쇼 전시

토요타 컴팩트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C'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토요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 42회 도쿄 모터쇼’에 프리우스C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리우스C는 ‘압도적인 저연비’, ‘편리한 사용과 즐거움’, ‘부담 없는 가격’을 추구한 컴팩트 급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다.

프리우스C는 35km/ℓ의 압도적인 연비를 실현했다. 특히 4m가 되지 않는 전장과 낮은 전고로 움직임과 공력 성능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 경쾌한 주행감과 스타일리시한 외관으로 설계됐다.

일본 시장에서 ‘AQUA’라는 명칭으로 오는 12월 하순에 출시 예정이며, 해외에서는프리우스C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리우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도 일본 최초로 공개된다.

프리우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는 근거리는 전기 자동차로, 중·장거리는 하이브리드카로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잔량이나 충전 인프라에 신경 쓰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관공서나 법인을 대상으로 리스운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초 시판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외 ‘Fun-Vii(Fun Vehicle interactive internet)’, ‘FCV-R(Fuel Cell Vehicle - Reality & Revolution)’, ‘FT - EV III(Future Toyota - Electric Vehicle III)’ 등 컨셉트 모델들이 도쿄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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