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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키 사연 (사진:OBS)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방송인 전원주가 작은 키 때문에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OBS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에 출연한 전원주는 작은 키로 교사직을 그만두게 됐다고 털어놨다.
배우로 활동하기 전, 학교 선생님이었던 전원주는 “수업시간에 떠들어서 혼나고 있는 여학생들 옆에 서 있다가 동료 남자교사로부터 뺨을 맞아 기절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난히 작은 키로 저를 학생으로 착각하고 때린 것”이라며 “당시 억울한 것보다 작은 게 이렇게 서러운 거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밝혔다.
이 사건 이후 “서러움에 곧 교사라는 직업을 포기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안타까운 사연임에도 전원주는 특유 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좋게 했다.
전원주 키 사연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 OBS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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