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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과 유해환경 합동지도단속을 벌였다.
시는 “최근 대입수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16일과 17일 양일간 청소년들의 음주행위와 유해환경 보호를 위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속은 부곡동 중앙로을 비롯, 내손1동 계원대학로 주변의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 배부, 청소년 출입금지업소 대한 단속, 공원 및 학교 주변 등 취약지역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단속은 의왕경찰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직원, 의왕시청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인 만큼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유해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청소년 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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