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아시아 최대규모의 커피·차 축제인 '제 10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커피를 비롯한 국내외 식음료 산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서울 카페쇼는 18개국 280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 공간 역시 지난해보다 7250㎡ 가량 늘어난 1만 8378㎡로 총 900개의 부스를 사용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커피·차·베어커리·아이스크림 등 식음료부터 원부재료터 장비설비·프랜차이즈·인테리어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예비창업자들은 전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비교가 가능하고, 각 부스에서는 업계 종사자들이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더불어 국내외 커피업계 거장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를 통해 커피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블랜딩 노하우·바리스타 트레이닝·경영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카페쇼는 '비즈니스데이'와 '퍼블릭데이'가 날짜에 따라 구분돼 진행된다. 참가업체 및 부스배치도와 기타 부대행사 스케줄은 서울카페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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