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11/21/20111121000307_0.jpg)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BC카드와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BC-타임스퀘어 제휴카드 개발에 나선다.
BC카드는 “다양한 서비스가 탑재된 BC-타임스퀘어 제휴카드 개발 등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BC카드는 지난 3일 타임스퀘어와 업무제휴를 맺고 BC카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타임스퀘어 입점매장의 매출 증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상호 협의한 바 있다.
양사는 타임스퀘어 내 입점매장에 국내 규격 모바일결제 단말기를 구축, 모바일카드 확산과 결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BC카드는 모바일결제 단말기 보급 및 모바일카드 결제고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추후 모바일결제 체험 이벤트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특화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 차이나유니온페이(CUP) 가맹점 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국내 은련가맹점을 이용한 중국 은련카드 회원의 총 이용금액은 3202억으로 2009년 1260억원 대비 154% 증가했으며 이용건수 또한 91만건으로 전년대비 151% 증가하는 등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BC카드 측 설명이다.
이밖에 양사는 카드 포인트로 잔여기간 동안 상환결제 할 수 있는 BC-세이브서비스를 도입하고 내달부터 연중 상시 2~3개월 무이자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타임스퀘어와의 제휴로 모바일카드 결제 인프라 구축은 물론, 중국인들을 위한 카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이 보다 더 편리한 환경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타임스퀘어와 상호 WIN-WIN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