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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광저우 모터쇼에서 공개된 K2 5도어 모델(기아차 제공) |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기아차는 21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된 ‘제9회 2011 광저우 모터쇼’에서 K2 5도어를 중국시장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K2 5도어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현지전략형 모델로, 성능·디자인·경제성·실용성 등 모든 측면에서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고급 프리미엄 해치백이다.
K2 5도어 외관은 4도어의 모던함과 역동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젊고 독창적이며 세련된 감각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K2 5도어는 최고출력 107마력(ps), 최대토크 13.7kg·m, 연비 15.4km/ℓ의 감마 1.4 엔진과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8kg·m, 연비 15.4km/ℓ의 감마 1.6 엔진이 탑재된다.
특히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6에어백과 전방위 안전차체구조를 적용해 고객 안전성을 강화했다. 6대4 분할 시트와 넓은 적재 공간으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중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고급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K2 5도어는 K2 4도어와 함께 중국 고객들에게 기아차의 우수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성능을 확인시켜줄 차”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신차와 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콘셉트카 ‘KV7’을 전시했다.
‘KV7’은 미니밴의 실용성과 SUV의 스포티함을 결합한 신개념 미니밴 콘셉트카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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