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이원준 교수, 한국정보과학회 가헌학술상 수상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고려대학교는 정보통신대학 컴퓨터·통신공학부의 이원준 교수가 국내 최대 컴퓨터공학 분야 학회인 한국정보과학회 38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에서 13회 가헌학술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의 후원으로 한국정보과학회가 1999년부터 정보과학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교수를 매년 한 사람씩 선정하는 상이다.
 
 지난 2008년부터 고려대 WCU 미래네트워크최적화기술사업단(FNOT) 사업단장 및 미래네트워크연구소(FNC) 연구소장을 역임한 이 교수는 정보통신대학, 공과대학 및 국내외의 교수들과 함께 무선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또 △네트워크 최적화 이론 △협력인지 네트워크 △이동통신 프로토콜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가헌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것이 한국정보과학회 측 설명이다.
 
 한편 한국정보과학회는 지난 1973년에 설립된 컴퓨터공학 분야 전문가 단체로 2011년 현재 일반회원 3만80여명, 특별회원 133개 기관, 단체 회원 269개 기관이 등록돼 있다.
 
 2002년 학술진흥재단의 학회 간행 논문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 등재된 정보과학회 논문지를 포함한 정기간행물을 연 70회 간행하며, 정기 및 부정기 학술행사를 연간 50여 회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정보과학 분야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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