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계룡건설은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사진)이 오는 24일 87명의 고등학생에게 2011년도 4분기 장학금 3674만8800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배정된 3억5749만5200원의 전체 장학금 중 4회분이다. 계룡장학재단이 지난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후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총 35억5619만920원에 달한다.
계룡장학재단은 사회 각계 효자, 효부 발굴과 어린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역사·문화사업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공익 기여를 담당하는 중견장학재단이다.
계룡장학재단은 이밖에도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을 비롯해 일본구주지역의 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 독도 우리 땅 밟기, 독도 정주민 후원, 류관순 열사 전기발간 지원, 삼학사비 중건, 백제문화제 봉수대건립,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후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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