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거점지구 조성 △기초과학연구원 설립 △중이온가속기 구축 및 기능지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교과부는 거점지구 내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 및 산업시설용지의 입지를 결정하고 세종시 등과 정주시설의 분담 및 연계활용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기초연구 환경 구축을 위해 기초과학연구원을 설립해 연구 인력을 육성하고 해외 우수 연구 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과학기반 비즈니스 환경 구축을 위해 산업시설 용지에 첨단제조업 등 과학기반 산업체를 유치하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교과부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께 계획을 확정, 내년부터 6년간 5조1700억원을 투자해 본격적으로 과학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