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국토해양 모습, 사진·그림·UCC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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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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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홍보공모전 각 분야 수상작 77편 선정

인쇄광고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푸른정신’.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 국토와 해양의 모습을 담은 일반인들의 사진과 그림, UCC 등이 공개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개최한 ‘생활 속의 국토해양 홍보공모전(우리땅·하늘·바다 통통통)’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작은 ‘백제보 석양에 물들다’(사진 부문), ‘내집마련 문제없어요!’(UCC 부문) 등 총 77편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사진 959편, 인쇄광고 91편, 어린이 만화&그림 159편, UCC 16편, 추억사진 175편 등 5개 부문 총 1400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사진, 광고 미술, 교육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심사평가회의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친근한 홍보콘텐츠 및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들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충남 부여군의 백제보 석양 장면을 촬영한 ‘백제보 석양에 물들다’(최새날·사진), 보금자리주택 성과를 표현한 ‘내집마련 문제없어요!’(백종호·UCC), 청바지를 이용해 국토부의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낸 ‘푸른정신’(김다은 외 3인·인쇄광고), 미래에서 물로 가는 자동차를 탄 모습을 상상한 ‘물 마시는 자동차’(홍제초 이수영·어린이 만화&그림) 등이다.

국토부는 다음달 7~16일 KTX 용산역, 과천청사 등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을 홈페이지(www.mltm.go.kr/2011 event)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별로 주요 정책 및 부처 이미지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1951~1980년 교통, 주택, 항공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사진 72점을 전시하는 ‘우리땅·하늘·바다 그때 그시절’ 특별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사진부문 최우수상 ‘백제보 석양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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