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가 콘크리트 덮개 아래에 있는 물 빠진 배수로에서 웅크린 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김씨 옆에는 지게와 소량의 땔감이 놓여 있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김씨가 땔감을 구한 뒤 추위를 피하기 위해 배수로에 들어갔다가 동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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