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는 25일 김진범 팅크웨어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던 팅크웨어 주식 114만5519주(14.40%)를 270억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비벨록스는 팅크웨어의 경영권을 가진 최대 주주가 됐다.
유비벨록스는 이동통신사나 제조사에 모바일플랫폼과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모바일과 차량IT 단말기용 서비스 플랫폼, 솔루션, 콘텐츠 공급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가 스마트카 영역에서의 전략적 제휴를 위해 지분 5.76%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점유율 50% 이상을 꾸준히 지켜 온 1위 업체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당사는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로 이번 팅크웨어 인수를 통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시장에 토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로 인해 사업다각화 및 상호 시너지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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