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28일 “우리는 이번 회의에서 삼계탕, 파프리카, 포도의 대중국 수출을 위한 수입위험분석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요청하고 화장품에 대한 중국 측의 상표검사 절차 완화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는 검사 검역분야에서의 양국 간 현안이 통상마찰로 비화하지 않도록 사전협의를 강화하기 위해 설치돼 2006년 1월 제1회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시형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과 웨이촨중(魏傳忠)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부총국장(차관급)이 양측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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