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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아츠기시 시의원들에게 부곡산단 유치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28일 일본 아츠기시 시의원들에게 부곡동에 조성중인 첨단산업단지 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현장 시찰을 통해 기업 및 자본유치에 협조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과 25일 군포시를 찾은 아츠기시 고지마 이치로 시의장 등 시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부곡첨단산업단지 개발개획의 전반적 개요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산업단지 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교통 등 입지조건과 주변 환경도 직접 눈으로 확인 한 후 귀국하면 아츠기시 기업인들에게 부곡산단 입주를 긍정적으로 제안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시는 부곡동 522번지 일원 287,524㎡에 사업비 2천475억원을 투입, 전자정보기기 및 IT 융합산업과 관련 연구소 등이 주력으로 입주할 수 있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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