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될 특별관측회에서는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경이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개기월식의 역사와 원리에 대한 정보도 손 쉽게 얻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신청된 이들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참가 안내문이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가급적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의 청소년과 가족(5명까지)이 관측해 참가할 것을 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해 대자연의 신비를 체험 할 수 있는 이번 관측회는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