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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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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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도 의정부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단법인 범천보리수회(회장 종명스님)은 지난 28일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에 쌀(20㎏) 100포를 기탁했다.

범천보리수회는 대성산업(대표 이경희)이 시주한 물품 모두를 시에 기탁했다.

종명스님은 “우리 재단의 뜻한 바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릴레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선 25일에는 의정부신협(이사장 윤학병)은 자금동주민센터를 찾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쌀(10㎏) 120포를 전달했다.

의정부신협은 지난 추석에도 이같은 후원을 펼친 바 있다.

의정부신협은 앞으로 연간 쌀 4800㎏과 연탄 9000장을 한부모가정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리빙플러스마트(대표 전병선)와 신우신협(이사장 김명철)도 쌀(20㎏) 85포와 쌀(10㎏) 50포를 의정부2동주민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유은희 동장은 “어렵게 사는 이웃들을 돕는 손길이 있어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후원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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