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연중무휴 겨울철 재난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이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대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1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연중무휴 겨울철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단계별 설해 상황에 따라 제설 인원 및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적설량 3㎝내외의 1단계 강설시에는 성남시 공무원 인원의 3분의 1인 총 823명이 재난상황 근무를 하고, 적설량 5㎝이상인 2단계 강설시에는 인원의 2분의 1인 총 1천253명 공무원이 제설작업에 참여한다.
또 적설량 10㎝이상인 3단계 강설시에는 2천471명 성남시 공무원 전원이 제설작업에 동원된다.
이와 함께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구축해 상황 발생시 시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신속·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염화칼슘 8,045톤, 모래 1,178㎥, PP마대 20만장, 수용액 140톤 등 제설 자재와 살포기, 전용제설차, 페이로다, 굴삭기, 제설삽날 등 131대의 장비를 이미 확보해논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