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던 파트1'이 '완득이'를 끌어내렸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 ‘브레이킹 던 파트 1’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주 1위였던 완득이는 5위로 떨어졌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브레이킹 던 파트1’은 38.0%의 점유율로 손예진·이민기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오싹한 연애’(20.0%)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엄태웅 주연의 ‘특수본’은 10.1%의 점유율로 전주보다 1계단 하락한 3위를,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8.8%)는 전주보다 1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머니볼’(4.4%)은 전주보다 3계단 하락해 6위다.
이밖에 휴 잭맨 주연의 ‘리얼 스틸’(3.0%), 조지프 고든 레빗 주연의 ‘50/50’(1.8%), 타셈 싱 감독의 ‘신들의 전쟁’(1.5%),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애니메이션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0.8%)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오싹한 연애’ ‘하얀 정글’ ‘파라노말 액티비티:도쿄 나이트’ ‘도쿄 오아시스’ ‘꿍따리 유랑단’ ‘브레이킹 던 파트 1’ 등 6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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