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리시젼 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카타르항공 고객들은 탄자니아의 수도인 다르에스살람을 경유하며 모로니, 잔지바르, 몸바사, 키고마, 타보라 등의 동아프리카 노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타르항공과 프레시젼 항공의 국제노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화물 체크인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도하-다르에스살람 노선은 12석의 비즈니스와 132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된 에어버스 A320으로 운항된다.
이 항공기는 전 좌석마다 인터렉티브 기능이 가능한 700여 개 이상의 오디오 및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개인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서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마케팅 팀 박은실 차장은 “이번 탄자니아 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동아프리카 노선을 다양하게 확장하여 고객들이 동아프리카 노선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항공사와의 업무 협정 및 노선 확장으로 고객들이 많은 지역으로의 여행을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카타르항공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와 다르에스살람 노선을 매일 2회 운항 중이며 최근 우간다의 엔테베 노선을 취항한 바 있다.
카타르항공은 올해 부카레스트, 부다페스트, 브뤼셀, 슈투트가르트, 베니스, 그리고 몬트리올, 메디나, 캘커타, 오슬로, 벵가지 등 13개의 국제 노선을 취항하였으며 11월에 엔테베와 충칭 노선에 취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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